대지주 공작도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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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5일 로이터합동】「히드」수상의 보수당내각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 영국의 이른바 『성과 안보』「스캔들」에 관한 경찰의 조사는 경찰이 수개월전 밤거리로 유명한 「런던」의 「소호」구 「시디백」가에서 압수한 한 권의 『검은 일기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제의 이 일기장에는 이번 국제성 및 안보「스캔들」에 대지주인 공작 한 명이 더 들어 있는 것으로 돼있다고 25일 영국의 보도들이 전했다.
「런던」의 보도들은 「히드」수상이 현재 국제 매음망에 걸려든 저명인사들의 명단을 갖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의 인사들은 모두 이 일기장에 기록돼 있으며 경찰은 이를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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