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일인2명 구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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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경시청은 24일 일본에서 시계와 귀금속등을 훔쳐 한국에 밀수출한「이즈까」(반총,31,전과3범)와「아사느」(천야,34,전과4범)등 2명의 일본인을 절도혐의로 구속하고 한·일간의 밀수「루트」를 캐기 위해 수사관을 한국에 파견했다.
경시청 수사3과에 의하면 주범「이즈까」는 72년부터 동경과「요꼬하마」등의 보석상에서 금고를 털어 시계·귀금속 등 모두 4천만 어치를 형무소에서 사귄 한국인선원모씨 (40) 를통해 밀수출 해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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