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의자매』로데뷔한「모린·커윈」신작영화 『상속자』서 호연…각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몇년전 「아튼·체흡」원작 「사샤·피토프」감독의 『3인의 자매』를 통해「데뷔」한 「프랑스」여우「모린·커윈」이 최근「필립·라브로」감독의 신작영화『상속자』에서 「장·폴·벨몽도」의 상대역을 맡아 호연, 가장 유망한 「프랑스」신인여우로 각광받고 있다.
가슴을 뜨끔하게 하는「마스크」, 신비로운 미소속에 담겨진 위험스러운 암시, 그리고 남자로 하여금 한눈팔지 못하게 하는 특이한 매력…등으로 해서 『제2의 로렌·바클』로 불리는「모린·커윈」은「바리니」극장에서 연극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 3년동안 연극학교에 다니면서 「루이·세니에」의 연기지도를 받았는데 「피트프」감독은 「스크린·테스트」도 거치지 않고 그녀를 『3인의 자매』에 발탁, 크게 성공을 거둔 것이다. 【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