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삼륜차 받고 인도로|1명사망, 9명이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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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 하오10시4O분쯤 서울 영등포구 봉천동34의39 내리막길에서 봉천동 종점으로 가던 신인운수소석 서울영5-3050호 좌석「버스」(운전사윤수병·32)가 「브레이크」 파열로 중앙선을 넘어서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서울 영7-6942호 삼륜차 (운전사 성명미상)를 들이받고 인도로 뛰어들어 준미장원(주인 박준희·여·26)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삼륜차 운전사가 죽고 「버스」승객 임종균군(17) 등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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