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관리청 교통부에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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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부산항과 묵호 항의 종합개발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부 산하에 부산항만 관리 청을 신설키로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현 부산지방 해운국과 묵호지방 해운국을 폐지하고 부산 및 묵호 축항 사무소를 폐지, 흡수하여 해운 업무와 항만 건설 업무를 총괄하게 될 부산항만 관리 청은 청장을 포함, 2백44명의 정원을 두게 된다.
부산항만 관리 청 산하에 묵호 항만 관리 사무소와 속초 산장 소를 두어 소관 업무를 처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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