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당 건립 비 11억 추경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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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여당은 여의도에 신축중인 국회 의사당 본관 건립 공사비로 금년도에 11억원(현금 6억·국고채무 5억)을 추경 예산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정부-여당 관계자들은 9일 삼청동 총리 공관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선우종원 국회사무총장으로부터 의사당 건립의 공기를 단축하여 오는 75년 6월까지 완공하려면 공정관리상 공사비 11억원을 앞당겨 쓰는 것이 불가피 하다는 보고를 듣고 이같이 합의했다.
선우 총장은 이밖에 ⓛ여의도의 수중 도시화를 위한 서울「댐」건설 및 여의도 개발 촉진 ②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현실화 ③신축용 외 자재 도입을 위한 특별 조치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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