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 수입 가격 1t에 93불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 3월 t당 86불 선에서 4월에 t당 83불로 하락, 한 동안 안정세를 보여 오던 고철 수입 가격 (C&F)이 최근 다시 반등, t당 91∼93불 선으로 약 11%가 올라 국내 관련 업계의 부담을 가속시키고 있다.
7일 관계 업계에 의하면 이처럼 고철 시세가 다시 오르고 있는 것은 선박 운임이 오른데다가 일본이 고철 매점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인데 현재의 국제 고철 시세는 작년 동기의 t당 51불 선이었던데 비해 무려 80·4%나 오른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