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개 공업 단지|공장 입주 41%|1,178개 계획에 492개 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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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국 22개 공업단지의 공장 입주 실적은 당초 계획의 41%에 지나지 않고 있으며 입주 공장 중 80% 이상 가동하고 있는 공장은 전체의 31·6%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건설부에 의하면 전국 공단은 지방 공단 11개, 민간 단지 6개, 특수 공단 3개, 기타 2개 등 모두 22개로 이들 공단에 유치할 공장은 당초 1천1백78개로 계획했으나 지난 2월말 현재 (일부는 4월말 현재) 입주 공장은 4백92개이며 이중 가동 중인 공장은 3백79개로 계획 대비 실적이 각각 41%와 31·6%에 그치고 있다.
공단별 입주·가동 실적은 ▲지방 공단=46·8%와 32·4% ▲민간 공단=모두 38·2% ▲포항 등 특수 공단=16·2%와 11·8% ▲마산 수출 자유 지역=모두 30% ▲수출 산업 단지=50·4%와 35·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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