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브란트 1차 회담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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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 1일 AP합동】「닉슨」 미 대통령과 「빌리·브란트」 서독 수상은 1일 백악관에서 92분간 1차 정상 회담을 갖고 새로운 대서양 관계 추구를 비롯한 광범한 국제 정세 및 양국 현안 문제들을 협의했다. 「로널드·지글러」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수뇌는 양국간의 밀접한 유대 및 제휴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뤼디거·폰·베흐마르」 서독 정부 대변인은 이날 정상 회담에서는 ①통화 및 무역 문제 ②동서 관계 ③환경 문제 ④「유럽」 안보 협력 회의 및 동서 상호 감군 회담 ⑤중동 문제 등 모든 현안 문제 등에 대한 매우 건설적인 협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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