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 시내로 퇴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프놈펜 26일 AP급전합동】연일 계속되는 폭격에도 불구하고 수도 「프놈펜」으로부터 3·2㎞거리의 전략요지들을 석권, 「프놈펜」에 대한 포위망을 좁힌 월맹군·「베트콩」 및 「크메르」 공산반군은 26일 새벽3시부터 「프놈펜」 교외 「포첸통」공항과 인근 피난민지구에 1백22㎜ 소제 「로키트」포격을 전개함으로써 「크메르」수도에 대한 대규모 지상공격이 임박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날 새벽3시부터 시작된 이 공격으로 「포첸통」공항과 그 일대에 모두 20발의 「로키트」탄이 명중, 「크메르」군 장교1명을 포함해 19명이 사망하고 「크메르」군 병사 7명을 포함 62명이 부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