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2수에즈운하 건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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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 22일 로이터합동】「이집트」정부는 현재 봉쇄되고있는 「수에즈」운하 바로 서쪽에 새로운 초대형 운하를 건설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국제차관단의 구성을 60일 이내에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고 「런던」의「선데이·텔레그라프」지가 22일 1면에 대서특필했다.
동지의 「뉴요크」특파원 「이안·벌」기고에 따르면 「이집트」는 이를 위해 이미 영국·미국·소련·「프랑스」·「이탈리아」·「캐나다」·일본·서독·「네덜란드」·「스칸디나비아」제국·호주·「아랍」제국 및 그밖에 중공 등 여러 나라들과 접촉을 가졌다한다.
그는 또 새 운하가 전적으로 「아랍」점령 영토 내에 건설될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군사적 개입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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