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보이콧 다시 논의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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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장 안전조치와 선수연금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15일 시작하는 시범경기 보이콧 방침을 밝혔던 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한발짝 물러섰다.

선수협 나진균 사무국장은 1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선수협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여론을 감안해 시범경기 불참문제를 신중히 결정하자는 의견이 많아 20일 8개팀 주장이 참석하는 긴급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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