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합작 추진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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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 10일 이틀간 상공부에서 열린 제5차 한국·「뉴질랜드」통상회의는 양국간의 통상확대와 낙농사업 합작투자 추진에 합의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원목의 년 10만 입방m 안정적 공급 합의 ②한국 원양어선에 대한 기항권 인정 ③ 「뉴질랜드」근해 어업자원 공동개발 검토약속 ④육우목장설치 합작투자 검토(육우 5백10마리 자금 78만「달러」, 이중 한국 48만 「달러」부담) ⑤금년에 만료되는 평택낙농 시범목장 지원기간 74년까지 연장 ⑥「치즈」제조공장 합작투자 검토 한국의 대 「뉴질랜드」수출관심 품목인 「라디오」·TVC·합성 섬유 등 22개 품목수입 제한완화 약속 ⑧「뉴질랜드」내 소상인들의 특별지원 수입증액 합의 한국수출 관심 품목에 대해 특별관세 부여 약속
이번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이낙선 상공부장관 외 6명, 「뉴질랜드」측에서 「J·A·월딩」대외무역상 외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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