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에 비판 당부한 총리

『교수들이 정부시책 비판을 사양하는 경향이다.』
김종필 총리는 4일 정부가 새로 선정한 김원룡 박사 등 10명의 평가교수에게 위촉장을 주면서 『평가교수들의 시책평가가 종전보다는 다소 충실해졌지만 아직도 비판엔 조심스러운 것 같다』면서 『나나 다른 장관 모두가 비판도 달게 받아들이겠으니 솔직하고 충실한 평가를 통해 정부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해달라』고 당부.
김 총리는 교수들의 학위논문제목 등 전공을 묻고 요즘의 학원사정 등을 묻는 등 차를 나누며 한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