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합창지도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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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1일 시청회의실에서 1백60명의 어머니교실담당교사회의를 열고 오는 26일부터4차에 걸쳐 어머니교실을 통해 여성능력의 생산화 및 가정생활의 과학화를 위한 각종기술 및 정서교육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어머니교실운영계획을 1교실에 1백~2백 명씩1백60개 교실로 확정하고 시 교육위원회와 협의, 각 구별로 설치장소(초등학교 강당 및 교실)를 지정했다.
1차 교육은 오는26일부터30일까지 부녀사업 관 대강당(중구 을지로3가)에서 각급 어머니교실회장단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차 교육은 4월2일부터 5월1일까지 교실별로 5일간씩80개 교실 8천여 명에게「귀바늘」등 기술교육을, 80개 교실8천명에게「소비자보호」등 생활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한편 4월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할 3차 교육은 어머니합창만 교육으로 50개 교실 8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10일부터 11월13일까지 실시할 4차 교육은 기술교육과 생활교육으로 각각80개 교실 8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별 어머니교실 설치장소는▲종로=효제국교 등 8개교 ▲중구=남대문 국교 등4개교 ▲동대문=창신국교 등 21개교 ▲성동=금호국교 등 22개교 ▲성북=돈암국교 등 22개교 ▲서대문=덕수국교 등 22개교 ▲마포=서강국교 등 10개교 ▲용산=효창국교 등 13개교 ▲영등포=당산국교 등38개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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