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9일에 창단 한 보성고 야구「팀」은 21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시예선겸 중·고 연맹전 이틀째 경기에서 장충고를 2-0으로 눌러 창단12일만에 첫 승리를 거두었다.
또 배문고는 수비가 약한 성동을 2회와 6회에 크게 제압, 10-1로 7회「콜드·게임」승을 거두었으며 배명도 동대문상을4-0으로 물리쳐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고등부 A조의 보성은 3회초 1사후 5번 이창활의 좌전안타로 1점을 낸데 이어 장충고 투수 윤승구의 본누 악송구로 1점을 보태 결승점을 만들었고 수비에서는 투수 이창활가 장충을 산발4안타로 막아 완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