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시세 다시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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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런던20일 AP동화】개장된 지 이틀째인 20일의 세계 주요외환시장들에서 미국「달러」화 시세가 하락함으로써 새로운 변동환율제가 실시된 첫날인 19일에 올랐던 상승세를 대부분 중화시켰다.
동경 외환시장의 「달러」화 폐장시세는 19일의 264.90「엥」에서 263「엥」으로 급락했으며 「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브뤼셀」포함하는 「유럽」주요외환시장들의 초장거래에서도「달러」화 시세는 하락했다.
「유럽」외환시장들은 대부분 거래가 한산했으나 「프랑크푸르트」시장에서는 활발했다고 환전상들이 말했다. 「유럽」외환시장들은 미국 주요은행들이 19일 이자율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가치유지를 도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20일의 「달러」화 시세하락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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