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과 함께「붐」일로의 「테니스·코트」는 더욱 붐비고 있다.
지난 주말 시내 각「코트」는 「테니스」를 즐기려는 애호가들로 만원사례. 예약 없이 온 사람들은 그냥 돌아서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 같은 「붐」에 재미를 보고있는 것은「테니스」용구 점 겨울철보다는 2배 가까이 밀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런 중에도 애호가들의 끊이지 않는 걱정거리는「볼」구입 문제. 시중에「볼」이 많이 나돌기는 해도 워낙 비싸 인색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현재 시중의 「볼」값은「던·로프」4개가든 1통이 3천 원정도.1타면9천 원이 된다는 얘기다. 이것은 「볼」이 흔한 요즈음의 사정이지 계속 수요가 늘면 값이 더 오를 전망도 없지 않다.
○…「볼」구입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볼」도 정기적으로 살수 있고 앞으로 「테니스」를 잘 치게 되어 직장대회 등 「테니스」협회의 각종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협회에 단체 등록하는 길이 있다.
이 등록에는 1만원이란 등록비가 들어 현재 시비가 되고 있지만 어떻든 협회에 2O명단위로 각 직장 또는 친선「그룹」의 명목으로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다.
협회는 이들 단체에 대해「볼」이 들어오면 그 때의 수량에 따라 공급하고 있는데 그 가격은 1타에 3천7백 원. 현재 들어와 있는 「볼」에 대해서는 각 단체에 6타씩 주고있으니 그 혜택은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