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신촌고개·왕십리·마포등 8곳에 매연차량 단속직원 상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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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12일 매연차량단속을 강화하기위해 노선별 담당관제를 마련, 곧 시내8개 주요지점에 단속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상주시기기로하는한편 월2회이상적발된 매연차량운전사를 해임토록하는 내용의 운전사취업관리규정개정을 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가 이날 단속전담직원을 배치키로한 지역은 미아리고개·신촌고개·무악재·동자동·왕십리·청량리·마포·청계천4가등이며 단속기준은 「링겔만·스모크·차드」 3도이상은 정비지시, 4도이상엔 정비지시및 운행정지처분토록 되어있다.
서울시는 올해들어 지난10일까지 8백46대의 매연차량을 적발, 이가운데 7백93대를 정비지시, 48대를 운행정지, 5대를 사용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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