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규모의 마약밀수단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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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요크10일로이터합동】미국정부는 싯가3억7천6백만「달러」 상당의 「헤로인」 7백53gh을 1968년부터 71년까지 미국에밀수한 세계최대의 국제마약밀수단의 하나를 분쇄하고 범인중 외국에서 체포된 자들을 미국에 인도해 주도록 「아르헨티나」 「브라질」 「스페인」 및 「코스타리카」 4개국에 10일 요구했다.
「로버트·모스」 연방검사는9일 국제밀수범이 「아르헨티나」 「쿠바」 「이탈리아」및 「코스타리카」출신의 21명으로 모두 기소되었다고 발표하면서 그중 미국에서 5명, 「아르헨티나」에서6명, 「브라질」에서 2명,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에서 각각1명씩 체포되었으며 미체포가 4명, 신원불명이 1명, 기소후 사망자가 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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