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새단장 27일부터 광화문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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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7일부터 4윌10일까지 1천3백만윈의 예산으로 국보1호인 남대문과 사적177호인 광화문비각의 깨어진 기와를 갈고 석조물을 닦는 한편 전면 단청공사를 실시한다.
단청공사에 쓰일 도료는 불에 안타고 각종공해에 오래 견디며 보다 윤기가나는 특수 원료를 쓴다는 것이다.
지난 70년에 보수한 남대문은 차량 매연등으로 색깔이 벌써 벗겨지고 기와가 일부 삭았으며 10년전인 63년에 보수한 광화문 비각은 기와를 모두 갈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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