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선임동맹 10% 환차 부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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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 「달러」화 10%절하와 일본 「엥」화의 변동환율제 실시 등 국제 통화조정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한 주요 해상운임동맹이 운임에 10% 이상의 환차 부과를 서둘러 운임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무공에 의하면 미「달러」화의 10%절하 외에「엥화·「마르크」화·「프랑」화·호주 실질적으로 10% 절상한 결과가 되어 주요 해상 운임동맹들은 미국이외의 동맹국에 대해서는 운임에 환차부과를 확정하고 「엥」화의 절상 폭이 10%를 넘을 경우에는 부과율을 확대시킬 것으로 알려져 수출업계의 운송비부담이 늘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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