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은 이중 외환시장 제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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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본 12일 로이터 합동】서독정부는 현 국제통화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잠정조치로 마르크화의 이중 외환시장 제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금융계 소식통들이 12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헬무트·슈미트 재무상이 11일 서독의 민간은행 간부들과 회합을 가졌던 사실을 지적하고 이 모임은 마르크화의 변동환율제 대신 이중 외환시장 제를 채택하려는 서독정부계획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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