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료 징수원 가장한 3명 어린이 묶고 수상기 등 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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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9일 하오5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 262의 72 김흥락씨(46·공무원)집에 「텔리비젼」시청료 징수원을 가장한 청년3명이 들어와 혼자 집을 지키던 김씨의 조카 혜영양(13·매동국교5년)을 수건으로 입을 막고 손을 묶은 뒤 이불을 뒤집어씌우고 「텔리비젼」수상기1대, 전축1대, 타자기1대등 싯가12만4천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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