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영어 실력 [SBS `런닝맨` 화면]
‘장기하 영어 실력’.
가수 장기하 영어 실력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수 이적, 뮤지, 장기하,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광규가 출연해 ‘대세남 레이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런닝 장학 퀴즈’ 미션에서 각종 분야의 문제를 풀어야했다. 이 과정에서 장기하는 완벽한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기하는 2011년도 수능에 실제 출제된 영어 듣기 평가 문제를 선택했다. 대화를 듣고 남자가 주문한 물건 값으로 한 달에 지급해야 하는 금액을 묻는 질문이다. 장기하는 듣기 지문을 신중하게 듣고, “120달러”를 외쳐 정답을 맞췄다.
송지효가 답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장기하는 “150달러, 250달러 물건을 주문했는데, 10% 할인 쿠폰을 쓰고 무이자 할부를 3개월 해주기로 해서 120달러가 나왔다”라고 했다.
장기하는 군대에서 통역병으로 복무했다고 말했다.
장기하 영어 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기하 영어 실력, 서울대 엄친아 인증”, “장기하 영어 실력, 역시 서울대는 아무나 가는 게 아니구나”, “장기하 영어 실력, 사람이 달라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