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된 살인범|자살체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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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지난1일 하오5시쯤 보령군 주포면 거포조앞 간처지에서 왼쪽어깨에 총상을 입고 죽은시체로 발견된 이마을 유근창씨(57)의 살인범으로 수배됐던 같은 마을 최갑석씨(23) 가 2일 상오 범행장소에서 1㎞ 떨어진 등포리 뒷산에서 배와 가슴에 각각 1발씩의 총을쏘아 죽은 시체로 밭견됐다.
죽은 유씨는 1일 상오 자기논의 볏단을 추리러 논에 나갔다가 아날 하오 시체로 발견됐었는데 경찰은 죽은 유씨의 주변에「카빈」탄피 4개가 떨어져있고 방위소집으로 이마을 해안초소에서 근무중인 최씨가 총과 탄알 30발을 갖고 행방을 감춘점으로 보아 일단 용의자로 보고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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