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대형 랍스터, 포획하다 온몸에 상처…"도데체 몇 인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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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 대형 랍스터’ [사진 데일리 메일 화면 캡처]

 
‘8kg 대형 랍스터’.
8kg 대형 랍스터가 잡혀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조셉 알리(27)는 美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무게가 8㎏이나 되는 랍스터를 잡았다.
알리는 “물 속에서 4마리의 평균 크기 랍스터를 잡고 보니 보통 크기로 보이는 랍스터가 희미하게 보였다”10며 “정작 근처에 다가가자 엄청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해 물 위로 끌고 올라오는데 사투를 벌였다”고 말했다.
알리는 8kg 대형 랍스터를 잡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생물관리국은 알리가 잡은 랍스터가 30년산 이상인 것으로 밝혔다. 이번에 잡힌 캘리포니아 스피니 랍스터는 평균 수명이 수 십 년에 달하는 장수 어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랍스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8kg 대형 랍스터, 도대체 몇 인분 일까”,“ 8kg 대형랍스터, 랍스터가 아니라 괴물이네”,“ 8kg 대형랍스터, 30살이면 나보다 오래 살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무게 11.8㎏, 길이 3피트(약 91.4㎝) 랍스터가 캘리포니아 역대 최대 기록이다.
한편 알리는 이번에 잡은 거대한 랍스터를 가족과 친지,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 저녁 만찬에 쓸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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