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회담 내주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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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이 제의한 여-야 대표자회의가 내주 중 열릴 것으로 공화당은 보고 있다.
길전식 공화당 사무총장은 18일 하오 선거풍토 개선을 위한 여-야 대표자회의는 신민당의 요직인선이 끝나는 대로 내주 중에 열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회의참석자는 우선은 사무총장 급이 될 것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당의장(공화)및 당수회담(신민·민통)또는 여야조직부장간의 실무자회의도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회의의제는 공명선거실시를 위한 방안이 될 것이나 국회의원선거법이나 정당법의 보완문제는 선거전에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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