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대표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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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판문점=이창성 기자】제3백34차 군사정전위본회의가 18일 상오11시 공산 측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날회의에서「유엔」군 측 수석대표「앤디스」소장은「유엔」군 측은 지난20년 동안 휴전협정을 지켜왔으나 북한측이 휴전협정을 위반, 군사력을 증강해왔다고 말하고「유엔」군 측은 이 같은 군사력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대응조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장에는 한동안 나타나지 않던 중공대표 하거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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