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중립계 「르·몽드」지|유엔 활동 가장 많이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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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 10일 로이터 합동】세계 신문 중에서「유엔」활동을 가장 많이 보도하는 신문은 「파리」의 중립계 「르· 몽드」지이며 그 다음이「뉴요크·타임스」·「더·타임스」(런던)·「타임스·오브·인디아」 및 동경의 「아사히」(조일) 신문의 순 이라고 9일에 공개된 공식 「유엔」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그러나 50개국의 일간지들이 게재하는 「유엔」관계기사의 전체 평균건수는 위의 5개 신문에 훨씬 미달하는 1.5건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유엔」 훈련연구원(UNITAR)이 작성한 이 보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엔」자체 또는 「유엔」산하기관의 활동과「유엔」고위직원에 관한 기사의 하루 게재 평균건수는 다음과 같다.
ⓛ「르·몽드」(9.5건) ②「뉴요크·타임스」(8.4건) ③「더·타임스」(7.1건) ④「타임스·오브·인디아」(6.3건) ⑤조일신문 (5.5건)
▲ 「유엔」에 관한 「뉴스」에 할당한 지면을 표준 활자화 「페이지」(STP)로 따지면 다음과 같다.
ⓛ「뉴요크·타임스」(15.6) ②「르·몽드」(14.1) ③「더·타임스」(8) ④「타임스·오브·인디아」(7.3) ⑤조일신문(6.7)
▲「라디오」 방송편이 하루의 「프로」에서 「유엔」관계기사를 방송한 전체 평균건수는 일간신문이 게재한 전체 평균건수의 약3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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