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의제 회의 4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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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일하오 청와대에서 박대통령 주재로 열린 올해 첫 정례국무회의는 새마을운동이란 단일 의제를 놓고 장장 4시간의 마라톤회의가 되었다.
박대통령은 신년하례 생략으로 국무위원들과 새해 들어 처음 얼굴을 마주했지만 곧바로 의제토의에 들어갔다고.
이 회의에는 박대통령의 지시로 국무위원외에 이석제 감사원장과 대통령 특별보좌관 및 수석비서관 전원이 배석했는데 김성진 청와대대변인은 『회의의 분위기는 금년에 박대통령이 얼마나 새마을운동에 피치를 올린 것인지 점치게 해주었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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