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폭 재개 경위청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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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27일 AP동화】「칼·앨버트」 미 하원 의장은 명년 1월 3부터 개원될 제93회 국회 회기 초 「멜빈·R·레어드」 국방, 「윌리엄·P·로저즈」 국무 및 대통령 외교고문 「헨리·키신저」 박사 등 「닉슨」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을 불러 전면적 북폭 재개의 경위를 청취하겠다고 27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이 증언을 통해 『행정부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며, 휴전이 임박했다는 「키신저」의 공언이 이루어지지 않은 까닭이 무엇이며. 또한 월남화 정책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티우」 대통령이 평화협정 조인을 가로막고 있는지의 여부 등을 알아본 후 휴전촉구법안을 입법화 할 것이냐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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