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미·월맹과 접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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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26일AP동화】「모리스·슈만」 「프랑스」외상은 26일 「파리」주재 월맹 총영사 「보·반·숭」과 20분간 회담한데 이어 27일 「잭·쿠비쉬」 미 대리대사와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있어 월남평화협상의 교착을 타개하기 위한 3각 접촉을 벌이기 시작했다. 정통한 「프랑스」 소식통들은 「슈만」외상의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20일 그가 성명을 통해 「프랑스」는 월남전의 확전을 좌시하지 않고 협상을 통한 월남전의 정치적 해결을 이루기 위해 계속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힌 사실과 관련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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