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울리는 인플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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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포트하커트(나이지리아) AP 동화】「나이지리아」의 「인플레」는 젊은 연인들마저 울리 고 있는데 「I·N·아이」라는 한 청년은 법적으로 70「달러」(약 2만 8천원) 이상을 못 받게 되어있는 신부값이 무려 1천 2백「달러」(약48만원)로 치솟았다고 지방지에 진정서를 내고『이같은 비인도적 처사로부터』자신을 구해달라고 정부와 신문사에 호소.
그는 신부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몸값도 비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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