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지구 상 가장 추운 곳’.
미국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가 9일(현지시각) 지구 상 가장 추운 곳을 공개했다.
빙설 센터의 과학자 테드 스캠보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지구물리학회에서 위성으로 측정한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저 기온의 장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남극의 동쪽에 있는 일본의 남극기지 돔 후지가 위치한 산의 3779m 지점 산등성이가 올해 7월 31일 영하 92.9도를 기록하며 지구 상 가장 추운 곳으로 지정됐다.
이 추위는 사람의 눈과 코, 폐까지 몇 분 안에 얼려버리는 정도의 추위로 알려졌다.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 중 가장 추운 곳은 러시아 시베리아 오미야콘으로 1926년 이곳의 온도는 영하 71.2도를 기록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저런 곳은 어떻게 탐사하나?”,“지구 상 가장 추운 곳, 정말 대단한 추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