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권 연장을 티우, 의회에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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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9일로이터합동】휴전이 눈앞에 다가왔다는 추측들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구엔·반·티우」월남대통령은 내주 초 월남상하 양원의원들에게 비상대권의 연장을 요구하는 중요한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8일 「티우」대통령이 오는 12일 양원합동회의에서 현재의 월남정세를 검사하기 위해 연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남의 반관영 「틴송」지는 「티우」대통령의 연설이 있을 것임을 전하면서 그것은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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