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곧 동독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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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특파원】「케네드·러쉬」신임 미국무차관은 미국이 수개월 이내에 동독을 외교적으로 공식 승인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워싱턴·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러쉬」차관은 『다음 수개월 동안에 동독과의 외교관계 수립이 「러쉬」를 이룰 것은 의심할 수 없으며 우리도 동독과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다.
우리는 동·서독간의 기본조약이 비준된 후의 체제를 승인할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러쉬」차관은 전 주 서독대사로서 「베를린」협정의 미국측 협상대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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