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실습선 실종 모두 15명 태우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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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강릉】주문필 수산고동학교실습선 태백산호(47t급)가 지난달 28일 상오5시 선장 박진춘씨(44)와 선원11명, 실습생 3명을 태우고 연안조업 실습차 출어한 뒤 귀항예정일(11월30일 하오6시)이 지난 2일 상오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학교측의 신고를 받은 강릉경찰서는 해경 묵호기지대와 해군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해경과 해군은 1일 상오6시부터 구조작전을 펴고 있으나 2일 상오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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