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우, 안보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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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1일 로이터합동】월남평화협상이 최종단계에 이르고있음을 시사하는 동서 양 진영의 새로운 외교공세가 열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엔·반·티우」월남대통령은 30일 밤 월남의 최고정책결정기구인 국가안보회의를 소집, 3시간 반 동안의 긴 회의를 갖고 「워싱턴」에서 있은 「닉슨」미국대통령과 「티우」대통령의 특사 「구엔·푸·둑」씨간의 회담내용 및 오는 4일 「파리」에서 다시 재개될 「키신저」,「토」회담에 대한 월남의 태도를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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