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현안문제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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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남북조절위원회는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공식회의 일정을 1일 하오 모두 끝냈다.
지난달 30일 발족한 조절위원회는 이날 첫 번째 회의에 이어 1일 상오10시10분 두 번째 회의를 열어 하오1시까지 위원회운영문제를 포함한 남북간 현안을 협의했다.
두 번째 회의는 상오10시50분부터 11시20분까지 30분간 휴회했었다.
이동복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다음 『남북조절위원회가 구성된 후 제1차 회의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조절위원회 운영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했다』고만 말했다.
평양측 대표단일행은 회의일정을 마치고 이날 하오 국립박물관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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