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세 보일 김장값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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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이번 주에 들어 김장감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격은 지난주보다 약간 오른편. 지난 26, 27일 많은 가정에서 김장준비를 서둘렀으나 눈보라와 추위 때문에 시기를 다소 늦춘 가정이 대부분이다.
지방에서 들어오는 배추·무우의 적하장인 용산청과 시장의 경우 25일에는 배추 5백「트럭」, 26일에는 3백50「트럭」이 입하됐고 27일에는 배추5백40「트럭」, 무우1백20「트럭」이 들어왔다. 배추는 지난주의 접당 최고 6천5백원 선에서 9천원 선까지 껑충 뛰었으나 입하량 증가와 함께 다시 가격이 내려갈 전망이며 무우와 마늘 고추·새우젓 등 양념은 계속 보합세를 보일 것 같다는 상인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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