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방서 상습도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방지구 합동단속반은 지난24일 상습적으로 여관에서 마작 판을 벌여온 춘천시내 영창실업 부사장 홍종천(43) 진성실업 인제 소장 정종건(39) 송윤명(50·춘천시 효자동1구54)과 춘천시청 축정계장 임흥식(36) 등 4명을 도박협의로, 그리고 이들에게 방을 빌려준 평북여관주인 김정한(49·춘천시 요선동155)을 도박개설혐의로 검거했다.
단속반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22일부터 평북여관 10호실과 안방을 빌어 매일같이 판돈 10여 만원을 걸고 마작 판을 벌여왔다는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