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 석주일 아들 "아빠 농구하는 모습 봤는데…" 독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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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유자식 상팔자`]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석주일과 아들 능준(13) 군이 출연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석주일 아들 능준군은 시작부터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MC 손범수가 “아빠(석주일)에게 불만이 있는지?”라고 질문하자 능준 군은 “아빠가 내게 돼지라고 놀리는 게 불만이다. 아빠도 농구감독 치고 배가 많이 나왔다. 아빠가 내게 돼지라고 할 입장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살 찐 이유는 밤만 되면 야식을 먹자고 유혹하는 아빠 때문이다. 야식 때문에 아빠도 나도 돼지가 됐다”며 울상을 지었다.

MC 강용석은 석주일의 인기를 실감하는지 물었다. 이에 능준 군은 “잘 모르겠다. 아빠는 팬이 없는 것 같다. 팬 자체가 없고, 여자 팬은 더더욱 없다”라며 “아빠가 농구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는데, 농구를 잘 못하는 것 같다. 난 농구 말고 야구를 좋아한다”고 말해 석주일을 당황케 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은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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