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제 밀매 14명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사회악일소를 위해 부정의약품과 퇴폐풍조의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계엄사무소 합동단속반은 12일 서울시내 용산구 이태원동과 후암동을 중심으로 환각제와 대마초를 밀매해 오던 위안부 및 약방주인 등 14명을 구속했다.
단속반은 이들로부터 환각제 3천정과 대마초 73㎏을 압수했는데 이들 중 전수원씨(30·용산구 후암동335의9)는 약국을 경영하면서 다량의 환각제를 밀매해오다 이날 검거되기도 했다.
환각제를 밀매하다가 구속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전수원(30·용산구 후암동335의9) ▲김성희(21·여) ▲이정선(28·여) ▲정현숙(21·여) ▲김향자(26·여) ▲양탄순(46·여) ▲유연조(24·여) ▲강덕희(22·여) ▲김계실(46·여) ▲손성춘 (41·여) ▲육성순(28·여) ▲문옥희 (20·여) ▲김회자(20·여) ▲이화자(34·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