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인터뷰하다|분통 터뜨린 맥거번|유권자와 논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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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로스앤젤레스=로이터합동】미 민주당 대통령후보 「조지·맥거번」상원의원은 전국에 생방송 되는 TV중계「텔리톤」(「마라톤」전화) 「쇼」를 갖고 「휴버트·험프리」전부통령을 비롯한 5명의 유권자들과 장거리 전화 「인터뷰」를 했다.
그는 한 여성유권자와 의 「인터뷰」에서 『심의를 잘하는 자』라는 호된 공격을 받고 처음에는 차근차근하게 해명을 해 나갔으나 그녀의 공박이 열을 더해가자 말싸움을 벌이다가 그만 자기 앞에 있는 TV단추를 눌러 대화를 중단시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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