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휴전 1개월 후|파리서 5대국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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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28일UPI동양】중공을 포함한 5대강국들은 월남에서 휴전이 실시된 지 약1개월 후에 「파리」에서 월남문제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것에 동의했다고 프랑스와 공산외교소식통들이 28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미국·영국·프랑스·소련 및 중공 등 5대강국과 월남 및 월맹이 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이며 합의의 주요목적은 미-월맹간의 평화협정안에 입각한 조건에 따라서 월남휴전을 감시할 새로운 국제 휴전감시 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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