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철규 전 경기경찰청장 명예퇴직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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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진퇴 논란을 빚어온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6일 경찰청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 전 경기청장이 무죄 확정 판결로 명예를 회복했고 통상 치안정감 임용 후 1년 내에 용퇴하는 인사 관행에 따라 명예퇴직원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 전 경기청장은 지난해 3월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돼 직위 해제된 상태였다.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지만 최근 치안정감 인사에서 배제되자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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