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차관소화 촉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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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민간의 시설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5헌5백만 불의 전대차관을 조속히 소화키로 하고 지급보증수수료인하, 담보비율의 완화 등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28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지금보증 수수료를 현행최고 1.5%에서 1.25%로 내리고 ▲담보설정 비율을 현행 최고 2백25%에서 1백40%로 완화, 신용대출기준을 활용하며 ▲은행의 금리 마진은 2.75%에서 2%로 인하하는 한편 ▲전대업무와 절차를 간소화시키기로 했다.
이 차관전대 조건완화는 이미 관계부처간에 합의되어 경제장관회담의 의결을 거치는 대로 11월부터 실시된 예정이다. 그런데 현재 계류중인 전대차관은 ▲수출산업육성자금 3백50만 불 ▲중소기업육성자금 3천1백22만 불 ▲민간기업육성자금 13만 불 ▲기타 2천73만 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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