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마더미 무너져 어린이 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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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하오4시10분쯤 서울 성북구 미아4동 54의55 쌀가게 김포상회(주인 조기형·35)에서 쌀 가마더미 위에서 놀던 같은 집에 세든 김수일씨(33)의 장남 주영군(4)이 쌀가마가 무너지는 바람에 깔려죽었다.
주영군은 가족들이 모두 외출한 사이에 혼자 쌀가게에 나와 3m 높이의 쌀가마 위를 기어오르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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