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선언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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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회장 이해랑)=10·17 특별 선언은 사회 체제상의 모순과 취약점을 극복하고 여론을 통일시켜 국민 총화를 조직화하는 기틀이 되기를 촉구하며 평 화적 조국 통일의 효과적 뒷받침이 될 수 있음을 확신한다.
◇한국 민간 방송 협회(회장 이환의)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기초를 굳건히 하고 남북 대화를 주도해 나감에 있어 국가 체제의 일대 혁신은 불가피한 조치로서 적극 지지한다.
우리 방송인들은 기한부로 공약된 헌정 질서의 조속한 정상화와 국민 기본 자유의 보장을 당국에 바라는 바이다.
◇한국 주간 신문 협회=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는 우리 민족의 대동 단결과 비상한 자주적 노력 없이는 우리의 운명을 헤쳐 나갈 수 없는 시점으로 보아 모든 것을 초월하여 「10· 17특별 선언을 지지한다.
◇한국 과학 기술 단체 총 연합회(회장 김윤기)=평화적 통일 과 중흥을 위한 박 대통령의 10·17 특별 선언을 전폭 지지하면서 과기련 새마을 기술 봉사단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새 질서 속에서 국내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술 혁신에 전력할 것을 다짐한다.
◇대한 의학 협회(회장 조동수)=10·17 특별 선언은 평화 통일을 지향하는데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 조치라고 성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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